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지난 17일 경산 남매공원에서 세월호 기억 나눔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경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에서 2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오후 4시 16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참여자들은 함께 종이배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노란 리본을 나누어주었다. 직접 준비해 온 손피켓 을 들고 남매지를 걸으며 경산 시민들에게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알렸다.또한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으나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현실을 가슴 아파하며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기억하고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추모